라미네이트란?
라미네이트(앞니에 붙이는 얇은 판)는 치아 겉면에 얇은 세라믹(포세린) 판을 붙여 치아의 색, 모양, 크기를 개선하는 심미 보철 시술이에요. 손톱 위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처럼, 치아 앞면에 0.3~0.7mm 두께의 얇은 세라믹을 접착합니다. 변색된 치아, 앞니 사이 벌어진 틈, 약간의 삐뚤어짐, 깨지거나 마모된 앞니를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어요. 크라운(씌우는 치료)보다 치아 삭제량이 적어 치아를 더 많이 보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치아를 얼마나 깎나요?
기존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을 약 0.5~0.7mm 삭제해요. 이는 크라운(1.5~2mm 삭제)에 비하면 훨씬 적은 양이지만, 한번 삭제한 치질은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삭제량을 최소화한 미니멀 프렙(minimal preparation) 라미네이트나, 치아 삭제 없이 붙이는 노프렙(no-prep) 라미네이트도 있어요. 다만 노프렙은 적용 가능한 경우가 제한적이며, 치아가 약간 두꺼워 보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 달라져요.
라미네이트의 장점
라미네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삭제로 극적인 심미 개선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세라믹 재료는 자연 치아처럼 빛을 투과하여 마치 본래 내 치아인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변색에 강하여 커피, 차 등에 의한 착색이 거의 없고, 레진 수복보다 오래 유지돼요(평균 10~15년). 잇몸과의 적합성이 좋아 잇몸 자극이 적으며, 시술 기간도 2~3회 내원으로 비교적 짧습니다.
라미네이트의 단점과 주의점
라미네이트는 매우 얇기 때문에 강한 충격이나 힘에 깨지거나 떨어질 수 있어요. 딱딱한 음식(얼음, 사탕, 견과류)을 앞니로 깨무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갈이·이 악물기가 심한 분은 라미네이트 파손 위험이 높아 나이트가드(자는 동안 끼는 보호장치) 착용이 필요해요. 또한 치아 삭제 후에는 시린 증상이 보통 2~3일 나타날 수 있고, 라미네이트가 탈락하면 삭제된 치아가 노출되므로 재시술이 필요합니다.
라미네이트 전 확인할 것
라미네이트를 고려 중이라면 몇 가지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단순 변색이라면 치아 미백으로 충분한지 검토합니다. 미백으로 해결 가능한 경우 불필요한 치아 삭제를 피할 수 있어요. 치아가 많이 삐뚤어진 경우에는 교정 치료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치주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먼저 치료한 후 라미네이트를 진행해야 해요. 라미네이트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궁금하시면 서울본치과에서 상담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