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데,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당뇨가 있는데 괜찮을까?', '나이가 많아서 안 되는 건 아닐까?' 임플란트를 고려하면서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이 많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치조골)에 인공 치근을 심는 시술이므로 뼈의 상태와 전신 건강이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사전 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성인에게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어요.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있어도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하로 관리되면 시술에 큰 문제가 없어요. 혈당 조절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내과 주치의와 협진하여 혈당을 안정시킨 후 시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예요. 혈압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 시술이 가능하며,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약(아스피린, 와파린 등)을 복용 중이라면 수술 전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알려주세요.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자체가 임플란트의 절대적 금기 사항은 아니에요. 다만 골다공증 치료제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을 장기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약물은 뼈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치 약의 효과가 뼈에 일종의 '브레이크'를 거는 것과 비슷해요. 경구 복용 3년 미만이라면 대부분 가능하지만, 정맥 주사 치료 중이라면 담당 내과 의사와의 협진이 필수적입니다.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오랫동안 치아가 빠진 상태로 두면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어 줄어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뼈이식 시술을 통해 뼈의 양을 보충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CT 촬영으로 뼈의 양과 밀도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최적의 시술 계획을 세워요. 뼈이식은 임플란트 수술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하고, 뼈가 충분히 차오른 후 2차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정밀 검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나이 자체는 임플란트의 제한 요인이 아닙니다. 70~80대 환자분들도 건강 상태가 양호하면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 잇몸뼈의 양과 질, 구강 위생 관리 능력입니다. 서울본치과에서는 CT 촬영과 건강 상태 평가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제안드리니,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궁금하시다면 부담 없이 상담받아 보세요.